크고 작은 웃음들..^^ 4

오~오~오~쌔~에드~무비...ㅠ.ㅠ

오늘 바람이 무척 붑니다..어제는 제법 돌아다닐만하더니...변덕쟁이 봄이긴 한가 봅니다.. 어휴~바람이 부니 고양이녀석들이 저희집 지붕안 천정 위에서 뒹구는데..천정무너지겟네요.혹 똘망이랑 부엉이일까요?? 어제 같은 동네에 사는 친한 여동생이 영화를 보자고 해서 제 일상에서 흔치 않게 대낮..

쬐만한 정원에 봄이 이미 활짝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화사하게 만개한 꽃줄기에 반해 작업실에 들여온지 어언 4년째. 첫해때 나의 어여쁨을 오래도록 한 몸에 받고 제몫을 다 하고 원 없이 사그라진지.. 두해가 다 지나가도록 꽃대 한번 올라오지 못하다 작년 1월에 한 두대 올라와 두송이가 피다 뒷심없이 떨어지는 걸 안타깝게 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