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쌔~에드~무비...ㅠ.ㅠ 오늘 바람이 무척 붑니다..어제는 제법 돌아다닐만하더니...변덕쟁이 봄이긴 한가 봅니다.. 어휴~바람이 부니 고양이녀석들이 저희집 지붕안 천정 위에서 뒹구는데..천정무너지겟네요.혹 똘망이랑 부엉이일까요?? 어제 같은 동네에 사는 친한 여동생이 영화를 보자고 해서 제 일상에서 흔치 않게 대낮.. 크고 작은 웃음들..^^/종종종.. 바깥구경~ 2010.03.12
쬐만한 정원에 봄이 이미 활짝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화사하게 만개한 꽃줄기에 반해 작업실에 들여온지 어언 4년째. 첫해때 나의 어여쁨을 오래도록 한 몸에 받고 제몫을 다 하고 원 없이 사그라진지.. 두해가 다 지나가도록 꽃대 한번 올라오지 못하다 작년 1월에 한 두대 올라와 두송이가 피다 뒷심없이 떨어지는 걸 안타깝게 봐야했다... 크고 작은 웃음들..^^/쬐만한 정원~ 2010.02.18
함박눈치우던 날.. 처음 폭설이 내리던 날.. 하루에 4번이나 눈을 치우고 겨우 눈이 그쳐 땀과 눈으로 지친 몸을 냥이들과 강쥐들에게 맡기고 노곤한 눈으로 창문을 보니 ,털장화도 눈을 보며 쉬고 있네.. 애썼네. 이젠 걱정스럽던 겨울날들도 가고 있네요.. 크고 작은 웃음들..^^/쬐만한 정원~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