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사예절?들... 비가 참 길게 오네요... 날씨도 쌀쌀해지고 맘도 눅눅해집니다.. 집안과 마음의 습기를 없애기 위해 바닥에 불을 넣고 빗소리에 비젖은 길냥이들 밥달라는 목소리를 놓칠까 창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방안에 멍멍이들은 서로 끌어 안고 따뜻한 방바닥과 이불사이로 들어가서 코만 내놓고 있네요.. 젊은..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5.24
"야아~좋은 말로 할때 예의를 지켜라아옹~" 3일전..오랜만에 창가 식구들이 다 모여있어서 그래 느그들도 함께 설지내자~ㅎㅎ 하며 밥을 주고 들어오니, 아이라가 계속 낮은 소리로 웁니다. 밥도 안 먹고 어딘가를 계속 주시하며 울고 있습니다. 혹여 뭔일인가 싶어 부엉,똘망 밥주는데를 보니 .. 엥~벌써 밥을 다 먹었어? 아니야?부엉아 배고파? 근..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