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만한 정원에 봄이 이미 활짝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화사하게 만개한 꽃줄기에 반해 작업실에 들여온지 어언 4년째. 첫해때 나의 어여쁨을 오래도록 한 몸에 받고 제몫을 다 하고 원 없이 사그라진지.. 두해가 다 지나가도록 꽃대 한번 올라오지 못하다 작년 1월에 한 두대 올라와 두송이가 피다 뒷심없이 떨어지는 걸 안타깝게 봐야했다... 크고 작은 웃음들..^^/쬐만한 정원~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