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보내고... 잘 버텨 줘서 ..고마워.. 어제 홍대로 '고양이 춤'이라는 영화를 보러 나갔다 왔어요. 늦을까봐 전 날 입을 옷 고르고..설레임으로..잠도 설치고.. 많지도 않은 옷인데 왜 그리 시간이 걸렸는지.. 아침이 되니..골라서 걸어둔 옷을 순돌이와 산이.. 막둥이 녀석 셋이서 이불로 깔고 계시더이다..ㅠ.ㅠ 덕분..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