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을 잘 견뎌주는 길고양이들 지난 19일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마실것이 마당치 않은 길고양이들이 더욱 걱정되던 밤... 길고양이들에게 찾나기는 발걸음조차 열기와 습도로 눅직했던 그 밤.. 하늘은 조금씩 물기를 짜내고.. 조급해진 마음으로 잰걸음을 가던 절 멈춰서게 한 단비.. 이날도 반짝는 물그릇이 나와 있네요..두개나....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