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마워..살아남아줘서 하루종일 집주위를 맴도는 똘망이.. 오전에 아가의 시신은 한마리밖에 못 찾았습니다... 엄마처럼 옷을 빼입은 두 녀석 중 한 아이.. 무지개 다리너머 고양이 왕국엔 행복한 일만 있을꺼야..혼자가 아니야.. 똘망이가 볼까봐 똘망이가 보기 전에 올라가 놀던 대추나무 밑에 편히 묻어 주었습니다.. 똘망..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