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배와 비도 그치고 축구도 이기고..해서..
바깥 나들이~인천구경 좀 했어요.. 맛있는 중국요리도 먹고 돌아오는 길에 공장 담 위에 있는 길냥이와도 인사하고..
부엉이랑 많이 닮아서 사진으로 담으려 했더니 가버리더라구요..
먹을 것도 못 줬네요..담 위에 있어서..
한참을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고 기분좋게 와서 열심히 안팎 동물 식구들 챙기고 씻고 잠들었습니다..
ZZZ..
zzz..
z...
....
순돌이의 꺼끌거리는 혀느낌에 깨보니....헉!!.2시!!
미안해....잘못했어....다신 안 그럴께(애들 눈빛이..어휴~진이는 눈도 안 맞추고요..현이 뒤에서 째려봅니다..ㅠ.ㅠ)
사실 마루에 비가 새서 눅눅하고 추울까봐 어제,그제 밤마다 고양이들을 방안으로 들이고 방문을 닫고 재웠거든요..
그러니 꼬박 2시까정 답답하게 방에 갇혀 있었던거죠..밥 달라고 울고 그랬을텐데..에휴~미안 시려라..ㅠ.ㅠ
이번 ....한번만이다옹~잘해라옹~!!찌릿!!
네~에....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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