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방안의 고양이들..

넌..누구냐..!

=^ . ^= 2010. 12. 1. 16:22

산아~어딨니~?

 

 

 

아침마다..난 낯선 고양이와 마주 한다..

 

아저씨는 누...누구~세요~?예??

 

어머! 이봐요~누구신데 친한척..귀여운 척하세요!!

 

어라!어라!어라라~?  산이 흉내꺼정??

 

세수는 아자씨집에 가서 하세요~

 

(철푸덕~)

아자씨!!잠은 댁에 가서 주무시라구요~!!

 

아냐~이건 꿈이야..악몽이야....울 아깽이 산이가 아자씨필이 벌써 나다니...ㅠ.ㅠ

산아~어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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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산이 좀 찾아 주이소~요래요래~샤방샤방하던 울 산이...

이건 넘 ..해..ㅠㅠ식구된 지 한달 반만에 총각도 아닌 아자씨가 뭐야......ㅠ.ㅠ

 

 

 

엄청난 속도로 길어지는 산이덕?에..아침마다 깜짝깜짝...

아~정녕 아깽이시절은 봄날에 아지랭이인가...쪼매 아숩다...

아자씨삘의 카리스마로 순돌 삼춘 찜져 먹는 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