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아이라가 돌아왔어요.ㅜ_ㅜ

=^ . ^= 2010. 1. 8. 12:28

며칠전 오랜만에 귀에 익은 고양이 울음소리에 나가보니... 

아이라였다. 어떤 노랑냥이랑 서로 양쪽 차밑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밥이 없어서 그러는 줄 알고 양쪽 차밑으로 밥을 주니

노랑냥이는 놀라서 도망을 가고 

아이라는 애기울음소리를 내며 밥을 주는 내손을 반가워했다.

(이아인 정말 울음소리가 아직까지 애기소리다.싸울때도^^)

 

 너무나도 허겁지겁 옹알대며 먹는 바람에 그나마도 못 찍는 사진이..ㅠ.ㅠ

근데 흰둥이는 안 보인다?그 먹보가....

 

아이라가 밥을 먹는 동안 창문 식당으로 밥을 나르러 가니

엥? 밥이 있었다 .(이건 반점이밥..)

 

이건 아이라밥 주던 곳..

 

여긴 똘망이부엉이 밥자리..

 

그리 배가 고팠으면서 안 먹고 싸우고 있었냐?

반점이랑,애기들땜에?..

니나 잘 챙겨 먹어.이 아줌마야..치이~얼굴이 그게 뭐냐?ㅠ_ㅠ

 

(이건 방금 찍어온 따끈한 사진,밥주는 소리에 빼꼼이 나오는 부엉이

애들은 이렇게 네덕에 잘 크고 있잖아~이젠 제법 고양이같지 ^^

부엉이는 점점 너 닮아가는것  같아..

아이라야 쫌만 참자...곧 따뜻해질거야.

멀리가지 말고,찻길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