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
해피도 다 나았고 내 감기도 그럭저럭 살만하고..^^
바람도 쉬고 계시고..
모처럼 반점이 밥먹는 걸 지켜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 *^^*
반점 : 아줌씨~날씨도 좋은데 산책이나 할까냥~?
아줌씨 : 좋아요옹~^^
반점 : 스룹~오랜만인데...어색하구만...
아줌씨 : 짜~아식,쑥스러워 하긴...ㅋㅋㅋ
반점 : 으라차차 ~햇볕에 몸도 좀 펴고...
아줌씨 : 겨우내 잘 찌우셨어요옹~
반점 : 어허~좋타아...바짝 말려야징~^^
아줌씨 : 아주 자리를 피셨어...ㅋㅋㅋ ㅋ
반점 : 아줌씨도 햇볕 좀 쒜지? 얼굴빛이 영~...
아줌씨 : 원래 그래...신경 끄셔......................
반점 : 아이구 개운타~햇빛도 좋고 풀 마사지도 좋고...
반점 : 아~좋아~
반점 : .......
아줌씨 : 뭐해?
반점 : .......??!!!
아줌씨 : 뭐가 보여?
반점 : 봄이다앙~아옹!!!
...
아직 그건 아닌 거 같은데...맘은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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