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똘망이는 언제나 술래~

=^ . ^= 2010. 1. 25. 10:41

어제 저녁 창문급식소에 밥을 주고  한참지나

두다다~털썩~우다다~털썩..요란하게도 밥먹네..ㅋㅋ

작은 창문으로 내다보니..

 

똘망이만 똘망똘망 쳐다보네요..

 

'부엉이가 요새 안보이네' 하고 두리번두리번하니

큰창문쪽에서 식사중..

요눔 겁이 많이 없어진건가..

 

큰창문쪽으로 와서 사진 한방찍으려니,역시 살짝 숨네요..

그래도 하품까지 하는 걸 보니 긴장은 안하는구나.^^ 

 

 뭐야 니들 숨박꼭질하던거냐?

너 거기 있는거 똘망이한테 말하지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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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밥을 주고 들어오니..

찹찹 뽀각뽀각,찹찹,뽀각뽀각..맛있게 먹는 소리가 들리네요^^

....

우다다~털썩~우다다~털썩~아침 운동 중인가봐요.

 

창문열고 보니..또 똘망이만 절보네요.

부엉이 못 봤냐고?.글쎄..

 

그쪽으로 간거 같아?

 

나도 몰러~나한테 묻지마..둘이 숨박꼴질하면서 나한테 물으면 반칙~^^ 

 

 부엉아~나 말 안했다..

근데~ 숨박꼭질은 핑계지? 내가 아직도 무서운게지?자~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