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방안에 멍멍이들..

행복은 깨끗이 비운 밥그릇을 타고~~^^

=^ . ^= 2010. 1. 22. 19:31

 순돌이의 지도그린날, 멍멍씨들의 하루를 찍은 사진인데

제가 이래저래 꼼지락대느라 이제야 정리해 밀린 일기를 쓰네요..

이러다,또 얘네들 삐지면 안되는디..

 

 의리 눈물나게 지키던 해피,역시 아줌씨랑 같이 자리털고 일어났어요~

해피 : 우리 밥은 주문 안했어요?           

아줌씨 : 너네들은 저번 달에 시켰잖아~샘은...

 

깨끗이 밥그릇들 다 비우고  엉아한테 까불댑니다.. 

엉아도 요놈이.요놈이.. 

할짝할짝.. 

박치기다! 

헤헷!네가 이겼지롱~ 

열심히 놀고 나선 저리도 사이좋게 꼬옥 붙어있네요~

원래도 사이가 좋았지만 해피가 아프고난 뒤 뭉치도 해피도 더 살갑네요.

 

찡찡여사 : 그놈들..참..

 

울 대왕대비마마 찡찡여사님께서

요눔들 노는 모습을 어쩐일로 조용히 지켜보시네요..

원래는 아그들이 까불고 우다다하는 걸 아주~못마땅해 하시죠..

약간 깐깐한(괴팍이라고..) 아줌씨..

 

찡찡여사 : 좋~은 때다.요눔들아....

 

(좋은 시절 함께 해준 첫 반려동물..찡찡아~아직도 좋은 날은 창창해..^^)

 

멍멍이들의 방안도 평화롭게 하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