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방안의 고양이들..

봄볕에 ....코오~

=^ . ^= 2010. 4. 3. 11:38

어제..오늘..요 며칠 바람은 아직 차지만 그래도 봄볕은 제법 남실남실 따뜻한 한낮입니다..

올 겨우내 제대로 햇빛 못 본 고냥이들 마루에 널어놨네요..^^ 

어익~후~^^원래도 작은 마루가 다 자란 녀석들로 꽉 차네요...

 

니들은 뭘 그렇게 뚫어지게 봐? ....저러구 장장 15분을 .....뭐지..?뭐지..???

열심히 아른 아른~바깥공부 중..비닐땜시 잘 뵈지도 않는디..

 삼순여사..땃땃한 햇살에 멍 때리시공..ㅋ

 에이구~범아.. 닳큿다!!

 야...혀로...때....?헐...@.@;;

거어봐~콩이가 고만하라잖아~ 큭!!...어?..혀 깨물...었냐?

콩아~고오마안...해라~...범이 혀 깨물..했단다..ㅋㅋㅋ

(앗! 환아~미안~너 찍는 거..아닌디..계속..자..쏘오리..)

~!....야~콩아!~범이가 너 열심히 때밀어? 준 덕에 난다야~ ㅋㅋㅋ(자아씩..눈에 힘주기는..ㅋㅋ)

 

네에..범이는 자면서도 한글공부..기이~역!! 'ㄱ'

여기 환이진이도~!!니이~은 !!'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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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의 순간이동?!...이 아니고요~저 자세로 '으로 기!어!서!' 엄무이 옆으로 가 정신줄놓고 잡니다..

뭐니,뭐니 해도..엄마옆이 젤로 좋은거죠~!!ㅎㅎㅎ

대단한 범이..한번 누우니 햇볕이 마루를 빠져 나갈때까지 ...쭈우욱!!

....

보고 있는 저도..노곤...해집니다..하~눈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