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말을 걸어온 아기고양이의 눈빛

=^ . ^= 2010. 8. 6. 13:43

 

 

 

 

 

 

 

 

 찰나의 평화

 

 

언제나 하루 하루가 긴박한 길위에 생명들..

 그들은 그 삶에서도 찰나같은 평화를  온 몸으로 아무 아쉬움도 불평도 없이 즐깁니다..

잠시 새총잡이 남자의 출몰이 며칠 뜸하던 ..똘망이 식구들의 평화..

지켜보는 이의 초초함도 아랑곳없이 녀석들은 평화롭습니다.... 

 

형제들과 장난도 마다하고 계속 저와 눈을 마주치는 요녀석...

 

아가의 눈망울이라고 하기에는 깊이가 있습니다.. 

말을 걸어온 녀석..한참을 뭔가 말합니다...

 

 

오늘도 폭염과 끔직한 사람들의 횡포를 피해 엄마곁에서 잘들 지내고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