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방안에 멍멍이들..

아줌마,순정이 깼어요~어여 밥줘요!!

=^ . ^= 2011. 5. 20. 11:50

 

 

 온 식구에 관심의 대상,순정이

 

 

 

 

 

아기고양이들이 줄줄이 들어오니..이젠

육아가 동물식구들 사이에서 체계가 잡힌 듯합니다..

 

왠일로 미정이는 없고 순정이만 자고 있네요..?요런 짬에나,다른 멍멍이 식구들이 순정이를 찬찬히 볼 수 있답니다..

해피가 잠든 순정이를 꼼꼼이 살핍니다.순정이는 그러거나 말거나..코~~

큰아저씨 뭉치는 맨날 순정이 깨우기 일쑤..하도 쓰룹쓰룹 핧아서 침떡칠을...ㅋ

 

아..미정이는 육아에 지쳐서..잠시 혼자만을 휴식을 가지시네요.

미정이의 빈자리를 해피가 지킵니다.

 

어휴~순정이 누가 안 가져가..(하지만 순정엄마가 델꾸가긴 해야 돼...)

 

이러언..해피도 눈꺼풀이...ㅎㅎㅎ이미 턱이 방바닥에 닿았구려..

 

 

모두가..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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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매!!야 깼어!!'

찡찡여사님이 절 채근해서 보니..그 새 순정이가 깨서  삐삐거리며 혼자 놀고 있습니다.

 

식빵구우며 자던 산이도 깨어서 순정이를 봅니다.바구니 옆에서 졸던 해피는 굴러 굴러...저쪽 벽에 가 있습니다..ㅋㅋ

 

꼬물대는 순정이를 산이와 찡찡여사가 함께 지그시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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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징할매..야,진짜 마이~ 큿재?"

"니 큰건 생각 몬하나..?아야~글고 내 늙은 거 보래이..."

 

얌점히 듣고 있던 순으은~쟁이..

 

찡찡할매한테..까꿍재롱신공을 ...날리시고요..

 

'아즈매~아가  바구니 뜯어 쌌네..사진 고만 박고 애 밥 좀 주소?으잉??'

넹....알겠슴다..

 

순정이는 밥도 먹고 사랑도 먹고... 쑥쑥 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