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식구에 관심의 대상,순정이
아기고양이들이 줄줄이 들어오니..이젠
육아가 동물식구들 사이에서 체계가 잡힌 듯합니다..
왠일로 미정이는 없고 순정이만 자고 있네요..?요런 짬에나,다른 멍멍이 식구들이 순정이를 찬찬히 볼 수 있답니다..
해피가 잠든 순정이를 꼼꼼이 살핍니다.순정이는 그러거나 말거나..코~~
큰아저씨 뭉치는 맨날 순정이 깨우기 일쑤..하도 쓰룹쓰룹 핧아서 침떡칠을...ㅋ
아..미정이는 육아에 지쳐서..잠시 혼자만을 휴식을 가지시네요.
미정이의 빈자리를 해피가 지킵니다.
어휴~순정이 누가 안 가져가..(하지만 순정엄마가 델꾸가긴 해야 돼...)
이러언..해피도 눈꺼풀이...ㅎㅎㅎ이미 턱이 방바닥에 닿았구려..
모두가..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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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매!!야 깼어!!'
찡찡여사님이 절 채근해서 보니..그 새 순정이가 깨서 삐삐거리며 혼자 놀고 있습니다.
식빵구우며 자던 산이도 깨어서 순정이를 봅니다.바구니 옆에서 졸던 해피는 굴러 굴러...저쪽 벽에 가 있습니다..ㅋㅋ
꼬물대는 순정이를 산이와 찡찡여사가 함께 지그시 지켜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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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징할매..야,진짜 마이~ 큿재?"
"니 큰건 생각 몬하나..?아야~글고 내 늙은 거 보래이..."
얌점히 듣고 있던 순으은~쟁이..
찡찡할매한테..까꿍재롱신공을 ...날리시고요..
'아즈매~아가 바구니 뜯어 쌌네..사진 고만 박고 애 밥 좀 주소?으잉??'
넹....알겠슴다..
순정이는 밥도 먹고 사랑도 먹고... 쑥쑥 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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