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사건이 터졌읍니다...
평화롭던 창문 급식소에 대결투가...
또 식사순서를 어기고 흡입하시는 노길이,
(앞전에 노란 길괭씨를 그리 부르기로..얼굴이 리쌍에'길'씨를 닮기도..ㅋ)
제대로 반점이에게 딱 걸리신거죠~
반점이가 먼저 앞발로 목을 조르면서
뒷발로 연발배치기~선방을 날리면서 기선제압을!
결투가 봉고차 밑에서 순식간에 벌어져 버린 상태라 치열했던 격투의 흔적만이 ..
정말 정말 다행이 유혈사태는 없었기에 기쁩니다..
이런..
다행이 피는 안보임다..
와우..치열했던 결투의 흔적...노길이 털이 더 많이 빠진 거 같네요..
노길씨..괜찮아?
아즘씨 : "귀에 털이 듬성듬성..ㅠㅠ살살하지..안 다쳤냐?"
반점이 : "짜~식이 말야,말로 할때 들었어야지..내가 이 정도니,
노길이 그놈은..오늘 밥 다 먹었다아옹~"
그런데..반점이가 밥먹는 자리 바닥의 흰점들은... ?
바로...바로!!!
요~참새 식구들임다요..반점이에 영역 보호아래서
반점이 밥을 얻어 먹는 새식구들임다요..
다른 길냥이(노길,깡패등..)들이 밥먹고 있을땐 얼씬도 안한답니다.희한하죠??
아즘씨 : 반점아 순찰 돌러가시나? 좀 쉬지?..
부엉이 : "아찌 많이 아프냐오옹? 호~할까냐아오옹?"
부엉이 : "아찌 호~호-호---"(종.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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