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반점이 맛짱뜨시다...

=^ . ^= 2010. 2. 20. 05:01

드디어..사건이 터졌읍니다...

평화롭던 창문 급식소에 대결투가...

 또 식사순서를 어기고 흡입하시는 노길이,

(앞전에 괭씨를 그리 부르기로..얼굴이 리쌍에''씨를 닮기도..ㅋ)

제대로 반점이에게 딱 걸리신거죠~

반점이가 먼저 앞발로 목을 조르면서

뒷발로 연발배치기~선방을 날리면서 기선제압을! 

결투가 봉고차 밑에서 순식간에 벌어져 버린 상태라 치열했던 격투의 흔적만이 ..

정말 정말 다행이 유혈사태는 없었기에 기쁩니다..

 

 이런..

 다행이 피는 안보임다..

와우..치열했던 결투의 흔적...노길이 털이 더 많이 빠진 거 같네요..

 

 

노길씨..괜찮아?

 

아즘씨 :  "귀에 털이 듬성듬성..ㅠㅠ살살하지..안 다쳤냐?"

 

반점이 : "짜~식이 말야,말로 할때 들었어야지..내가 이 정도니,

노길이 그놈은..오늘 밥 다 먹었다아옹~"  

  

그런데..반점이가 밥먹는 자리 바닥의 흰점들은... ?

바로...바로!!!

 

 요~참새 식구들임다요..반점이에 영역 보호아래서

반점이 밥을 얻어 먹는 새식구들임다요..

다른 길냥이(노길,깡패등..)들이 밥먹고 있을땐 얼씬도 안한답니다.희한하죠??

 

아즘씨 : 반점아 순찰 돌러가시나? 좀 쉬지?..

 

부엉이 : "아찌 많이 아프냐오옹? 호~할까냐아오옹?"

 

 부엉이 : "아찌 호~----"(종.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