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방안에 멍멍이들..

똥꼬에 줄맞춰 기차놀이~~ㅋㅋㅋ

=^ . ^= 2010. 3. 10. 14:08

 밤새 눈이 왔네요..ㅠ.ㅠ이젠 별루 이쁘지 않네요.

요번에 온 눈은 양에 비해 왜 그리 무거운지

새벽에 비질을 하는데 손목이..나무들도 눈이 버겨워 휘어있네요. 

 

 눈길에 막혀서 하루 굶고들 있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눈길헤치고 와서들 새벽에 놔둔 사료를  다 잡숫고 가셨네요. 에구~욕들 보시네..

밖에 식구들은 사람들이나 동물들이나 힘겹게 열심히들 살아갑니다..

진정 봄은 그들이 주인이네요..본받자~달샘~

 

 

이렇게 밖에 삶은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하루를 꾸려가는디...

창문 안쪽 식구들은 눈이 오나 비가오나 식후에 우다다..뒹구셔야죠...ㅎㅎㅎ

 

 지금 뭉치삼촌 오른쪽 진이랑 뽀뽀함서 왼쪽 준이 궁딩 만져주고요..

 

준이뭉치삼촌에게 부비부비하며 뽀뽀해달래요.뒤에 환이 대기중.. 

 

 진이 아쉬워서 저에게 배긁어달라고 배디밀고요...

 

엄훠~엄훠~ 

 

아주 지대로 뽀뽀질임다 ...

 

 눈빛봐라~야~증말~~

 

 ㅋㅋㅋ.콩이해피진이는 똥꼬에 줄맞춰 기차놀이중 임다~~

저러고 마루에서 방까정 왔다갔다...ㅋㅋㅋ

 

 !~아~순돌이 본단 말야~언능 방으루 들어와~현이두!!

뭉치 :어이쿠~나에 실수~~

.

.

뭉치야 늦은 거 같다..

 

 

 !!!다~봐~부렀어~뿡!뿡!~삐뚜러질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