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이가 아프기 한참 전 똥꼬발랄할때 찍어둔 사진들입니다..
역시 순정이는 뭐든 다 이기는 파이터였슴다..
순정아...거기 있던 비닐은 다 끄잡아내고서 거기 들어가 있으니 좋아?
순정:응!!
미정:순정아~이 언냐도 쪼매 들어갈 끄냥~?^^
순정:싫은디~?
미정:이?갓시나가~엎어 키워 줬드만..이걸 한대 그냥 확!!
순정:..!!
..!!
오호~?!!이것은...쌍방 싸대기..?!..
그르나..딱!봐도 누가 지대로 맞았는 지는? 말로 하면 입아프지요...ㅋㅋㅋ
미정:헉!(*ㅡ*;;)어질...
순정:마이..아프냥~?..
미정:뭐?..산이 오빠야~내 불렀나~?
순정:어?어디 가냥~?
미정:언냐가 쪼매 바빠서 기냥 가는기야 ~?산이오빠랑 와도 니 거기 계속 있나 보자..
순정:한개도 안 무습다냥~
순정:언냐 산이 오빠는 저방에 있는데?어디로 가냥..?
순정:뭐냥..?아줌마도 냥..?
아니.. 뭐 난 그냥..-.-;;
순정:덤벼라앙!!다 이겨줄테당!!
다 이겨주고 있는 순정이~멋져부러어!!
오늘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 순정이 아팠던 이야기가 베스트였네요..감사합니다..
너무나도 따듯한 님들의 격려 글에 그동안 힘들었던 몸과 맘이 솜털처럼 가벼워졌습니다.
.. 감사합니다..
순정이랑 다른 울 애들 그리고 길위에 진정한 파이터들인 길냥이 식구들..
더욱 힘내서 챙기겠슴다아..
제가 이제사 정신을 추스리고 주변을 정리하느라(장마가 참 많은 일들을 제게 남겨 주고 갔네요..ㅠ.ㅠ)..
이웃님들 블방에 아직 못 찾아 뵐거 같아요..열심히 정리하고 님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님들 추석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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