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48

이번엔 환청이 아닌 아깽이들 소리..

비가 오네요..마루에선 삼순어멈과 SS502들이 격정의 우다다 중... 우다다다다다다다....쿵!우다닫다다다다ㅏㅏㅏㅏ....... ㅏㅏㅏㅏㅏㅏㅏ...... and... 삐야~삐야~...삐~~~??????? .... 그렇습니다..삐야~삐...이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닙니다... 제 머리 위에서 우직~끈!스윽~소리와 함께 들리는 소리입니..

길고양이반점이의 부부동반 점심식사..

영원한 외출냥이라고 부르는 나의 첫번째 길냥이 반점이.. 그녀석이 올봄 시도와 결혼을 했다.짝짓기가 아니라 그녀석 둘은 결혼생활을 한다.. 내가 눈꼴시리도록 연애를 하고..근 3년간의 반점이와 나의 새벽산책도 여친의 극성으로 끝났다..ㅠ.ㅠ 2달 동안의 연애 후..아마도 다른 곳에서 둘은 자리를..

길고양이 꽃돌이~부엉군..싸랑해~~

저번 달에 찍은 귀염둥이 부엉이 사진을 이제 올립니다.. 요녀석..피터팬..부엉이가 이젠 누나맴을 흔드는 꽃돌이네요..흐흐흐 짜~식... . . 꽃돌아~..... 부엉:.....? ..... 꽃돌아~여기..... 부엉:.....? .......? 그래~너어!~부엉이!!....이쁜 늠..싸랑한다~....짜샤~ 부엉:후.....훗!! 내가 좀..한 미묘한다옹~ 부엉: 나 ..

한눈으로 봄을 보는 길고양이..

제가 요~~~ 잠수타다..이제 뭍으로 올라왔슴다.. 잠수내내..잠망경으로 빼꼼이 이웃님들 소식간간히 눈팅하다.. 샘밑에 심란한 일..이래저래 수질관리끝내고 올라왔슴다..샘이 원체 작아서 잘잘혀니 그랬네요.. 오늘은 창문 급식소가 우측옆으로 있는 소방도로의 가로등 교체작업으로 시끌벅쩍하게 길..

어서옵쇼~ 창문급식소의 새로운 손님임다~

제가요...저번 주에 몸이 아파 동네 약국을 갔다 오다가요. 한 빌라 마당에서 쓰레기 봉지를 뜯고 있는 노랑둥이를 만났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봉지 안에는 먹을 게 없어 보이는데..넘 서툴게 뜯더군요..저도 모르게.. "여봐~노랑씨~그러지말고...나랑 같이 가지 않겠나?내가 무료 급식소를 아는데 말야...

봄소식보다 더 설레인 새침이와의 재회..

봄이 되면 꼬옥 돌아와 주길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녀석... 가슴에 담기엔 아직은..아직은 아닐꺼야..하며 마음이 안 놔주던 녀석.. 그녀석이... 정말 그 추웠던 올 겨울을 어디선가 버뎌내고 봄과 함께 특유의 울음소리로 냐아아옹~하고 인사를 했네요.. 하아... 이번 3월은 가슴 후비는 상..

유령길고양이..묘령이를 소개합니다...

사람들 세상은 밤낮으로 시끌시끌 멀미나게합니다.. 그들과 공존하고 살아가는 생명들은 욕심없이 주어진 몫을 감내하며 조용히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어떠한 해를 주든 그저 또 그만큼 감내하며.. 이사철이 다가와서 그런지 ..요즘들어 밤길에 헤메는 첨보는 동물들이 많네요.. 길에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