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로 행복을 낚다.. 꽃샘추위소식이 라디오에서 들리지만요.. 걱정은 달샘 아즘씨 몫이네요..ㅠ.ㅠ 창문안 식구들 고양이들과 멍멍이들은 꼬리끝에 살랑살랑~봄이 걸렸구요.. 창문밖 급식소 식구들도 온몸으로 봄기운을 느끼나 봅니다. 반점씨는 어찌나 바쁘신지 낮에는 머리박고 밥먹고는 눈인사도 없이 꼬리휘날리며 ..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3.09
겨울을 이겨낸 길고양이들.. 예년에 비해 눈과 한파가 많았던 겨울..다행히 그 끝이 보이는 듯 하네요. 올겨울은 반점이 홀로 견뎌야 하는 계절이 될 줄 알았건만, 여전히 보모냥,아가냥들의 대부가 되어 겨울을 바쁘게 보내고 봄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파이터'라는 또 하나의 타이틀도 붙었습니다.. 힘든 겨울이었네요. 개발로 터..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2.26
반점이 맛짱뜨시다... 드디어..사건이 터졌읍니다... 평화롭던 창문 급식소에 대결투가... 또 식사순서를 어기고 흡입하시는 노길이, (앞전에 노란 길괭씨를 그리 부르기로..얼굴이 리쌍에'길'씨를 닮기도..ㅋ) 제대로 반점이에게 딱 걸리신거죠~ 반점이가 먼저 앞발로 목을 조르면서 뒷발로 연발배치기~선방을 날리면서 기선..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2.20
봄맞이 화보촬영임다~^^ 네~네~봄맞이 화보촬영임다~ 올봄에 유행아이템은요.. 첫번째~ 언제나 사랑받는 검정과 흰색의 색과 면대비가 황금비율에서 엣지있게 살~짝 벗어난 것이 뽀.인.뜨! 인 턱시도이구요, 두번째 아이템은~ 야성미,섹시미와 큐트함을 강조한 줄무늬에 알락꼬리가 뽀.인.뜨! 똘망이 : 냐아옹~화보촬영이냐노..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2.19
"야아~좋은 말로 할때 예의를 지켜라아옹~" 3일전..오랜만에 창가 식구들이 다 모여있어서 그래 느그들도 함께 설지내자~ㅎㅎ 하며 밥을 주고 들어오니, 아이라가 계속 낮은 소리로 웁니다. 밥도 안 먹고 어딘가를 계속 주시하며 울고 있습니다. 혹여 뭔일인가 싶어 부엉,똘망 밥주는데를 보니 .. 엥~벌써 밥을 다 먹었어? 아니야?부엉아 배고파? 근..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2.17
다정도 병인양 하여....(ㅠ.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블로그를 보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오셨던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네요..ㅠ.ㅠ 이제야 정신줄 잡고 그간 있었던 일을 적으려니 참.. 마감 끝내고 인터넷을 하려니 모니터랑 인터넷이 고장이 난데다가.. 밖에서 사는 반점이랑 똘망이,부엉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바..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2.05
똘망이는 언제나 술래~ 어제 저녁 창문급식소에 밥을 주고 한참지나 두다다~털썩~우다다~털썩..요란하게도 밥먹네..ㅋㅋ 작은 창문으로 내다보니.. 똘망이만 똘망똘망 쳐다보네요.. '부엉이가 요새 안보이네' 하고 두리번두리번하니 큰창문쪽에서 식사중.. 요눔 겁이 많이 없어진건가.. 큰창문쪽으로 와서 사진 한방찍으려니,..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25
"구름 뒤로 봄이 보인다아옹~=^0^= 지난 일요일 .. 해피도 다 나았고 내 감기도 그럭저럭 살만하고..^^ 바람도 쉬고 계시고.. 모처럼 반점이 밥먹는 걸 지켜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 *^^* 반점 : 아줌씨~날씨도 좋은데 산책이나 할까냥~? 아줌씨 : 좋아요옹~^^ 반점 : 스룹~오랜만인데...어색하구만... 아줌씨 : 짜~아식,쑥스러워 하긴...ㅋㅋㅋ ..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18
..그리운 고양이와 달 그림자밟기... 작년 가을 ,달빛 좋던 어느 밤에 반점이와 찍은사진들.. . 뒤에 누가 오니? 반점아~머리카락보인다... 아~새벽이 오고 있구나.. 반점이가 어디있을까요~? 찾는 사람은 부엉이~^^ . . . . 오늘밤도 모든 동물들이 무사하길 바라며 봄을 기다린다..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12
아이라가 돌아왔어요.ㅜ_ㅜ 며칠전 오랜만에 귀에 익은 고양이 울음소리에 나가보니... 아이라였다. 어떤 노랑냥이랑 서로 양쪽 차밑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밥이 없어서 그러는 줄 알고 양쪽 차밑으로 밥을 주니 노랑냥이는 놀라서 도망을 가고 아이라는 애기울음소리를 내며 밥을 주는 내손을 반가워했다. (이아인 정말 ..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