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망이는 언제나 술래~ 어제 저녁 창문급식소에 밥을 주고 한참지나 두다다~털썩~우다다~털썩..요란하게도 밥먹네..ㅋㅋ 작은 창문으로 내다보니.. 똘망이만 똘망똘망 쳐다보네요.. '부엉이가 요새 안보이네' 하고 두리번두리번하니 큰창문쪽에서 식사중.. 요눔 겁이 많이 없어진건가.. 큰창문쪽으로 와서 사진 한방찍으려니,..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25
행복은 깨끗이 비운 밥그릇을 타고~~^^ 순돌이의 지도그린날, 멍멍씨들의 하루를 찍은 사진인데 제가 이래저래 꼼지락대느라 이제야 정리해 밀린 일기를 쓰네요.. 이러다,또 얘네들 삐지면 안되는디.. 의리 눈물나게 지키던 해피,역시 아줌씨랑 같이 자리털고 일어났어요~ 해피 : 우리 밥은 주문 안했어요? 아줌씨 : 너네들은 저번 달에 시켰.. 내삶의 로또당첨!!/방안에 멍멍이들.. 2010.01.22
순돌이!너~소금 받아와!!으이그~ 고개를 들고~말을 해봐!!어이?? 니가 지금~나이가 몇개고~오~??? 니가 지금~이불에 지도 그릴 군번이가?으~이~??? 이아줌씨~느그들 사료값 버느라 날새고 겨우 오전에 일 마치고 .. 날씨 따뜻하길래 이때다 싶어 한숨 못 자고 대청소하고 나서 잠 좀 자려는데... 고걸 못 참고 싸냐?~왜 안하던 짓을 해!! . . 순.. 내삶의 로또당첨!!/방안의 고양이들.. 2010.01.21
"구름 뒤로 봄이 보인다아옹~=^0^= 지난 일요일 .. 해피도 다 나았고 내 감기도 그럭저럭 살만하고..^^ 바람도 쉬고 계시고.. 모처럼 반점이 밥먹는 걸 지켜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 *^^* 반점 : 아줌씨~날씨도 좋은데 산책이나 할까냥~? 아줌씨 : 좋아요옹~^^ 반점 : 스룹~오랜만인데...어색하구만... 아줌씨 : 짜~아식,쑥스러워 하긴...ㅋㅋㅋ ..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18
해피배는 또옹~배~줌마손은 약~손~ 어제 새벽.. 해피가 뱃병이 도졌다. 내가 감기약을 먹고 잠든 사이 뭘 줏어 먹은 거 같다.. 내 잘못이다..아마도 내가 입맛이 없어서 빵을 먹었는데 흘렸나보다.. 얼마나 아픈지 방을 돌아다니며 끙끙댔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끙끙 앓다가 큰거 보고 나니..연신 배속에서 천둥친다. 순돌이가 옆.. 내삶의 로또당첨!!/방안에 멍멍이들.. 2010.01.16
나의 만병통치약~어허~감기,물렀거라~(에~취) 며칠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니... 여기 저기서 냥이랑 강쥐들 아픈 소식에 울 식구들이 아플까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으잉? 어제밤부터 내가 재채기에 왠 걸 콧물이... 안돼~내가 아프면!!울 얼라들은 집에 있는 영양제 털어넣고,비상감기약 완샷하고 마지막으로 약기운 보강하려고 울냥이들 뽀시시 애.. 내삶의 로또당첨!!/방안의 고양이들.. 2010.01.14
아~진정 아이돌그룹이 대세인가.. 엉?뭉치야~왜? 잠깐만 삼순이네 방 좀 갔다올께~ 뭉치 : 아즘씨...요즘 많이 뜸하세요.. 거북이잡기놀이요.. 해요~ 네? 뭉치 : 거북이잡기놀이..... 뭉치 : 거북이잡기........... ...... ......거북이... 해피 : 아줌마가 뭐래? 좀 있다가 놀재? 뭉치 : 내말이 이젠 안들리나봐....ㅠ.ㅠ 해피 : 아줌마~제 깨방정 발라.. 내삶의 로또당첨!!/방안에 멍멍이들.. 2010.01.13
..그리운 고양이와 달 그림자밟기... 작년 가을 ,달빛 좋던 어느 밤에 반점이와 찍은사진들.. . 뒤에 누가 오니? 반점아~머리카락보인다... 아~새벽이 오고 있구나.. 반점이가 어디있을까요~? 찾는 사람은 부엉이~^^ . . . . 오늘밤도 모든 동물들이 무사하길 바라며 봄을 기다린다..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12
"월요일은 괴롭다아옹~"=+*+= 주말이 가고 새로운 월요일.. 월요일은 사람에게도 사람과 같이 사는 동물들에게도 힘들다..? 니들이 뭘했는데.. 집사 : 콩아~왜 눈이 퉁퉁 부었어? 콩이 : 그레썸반장님이 이젠 안 나옹데..무슨재미로 사냐옹~우야우웅.. 밤새 울었더니 머리아프다아웅~~~=+*+= 집사 : ......재방송 할때 알려줄께.... 집사 : .. 내삶의 로또당첨!!/방안의 고양이들.. 2010.01.11
아이라가 돌아왔어요.ㅜ_ㅜ 며칠전 오랜만에 귀에 익은 고양이 울음소리에 나가보니... 아이라였다. 어떤 노랑냥이랑 서로 양쪽 차밑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밥이 없어서 그러는 줄 알고 양쪽 차밑으로 밥을 주니 노랑냥이는 놀라서 도망을 가고 아이라는 애기울음소리를 내며 밥을 주는 내손을 반가워했다. (이아인 정말 .. 내삶의 로또당첨!!/창가의 고양이들.. 2010.01.08